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자
－열중증 예방의 4가지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2페이지에서

키시네 공원
Photo: Yuta. K

장마의 계절
요코하마 시장
하야시 후미코

　장마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나무들의 녹음이 우거지는 가운데 촉촉이 비에 젖어 피어나는 수국이 거리를 물들이고 있습니다.
　적당한 비는 우리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수자원입니다. 살아 있는 생물이나 화초에게는 그야말로 단비입니다. 시내 곳곳에서 비가 갠 뒤 밤하늘에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매년 기대하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그리고 도시 농업이 활성화된 요코하마에서는 이제부터 여름 야채가 제철을 맞이합니다. 농가 여러분이 정성 들여 만든 싱싱한 현지의 야채를 먹을 수 있는 것도 이 계절에만 누릴 수 있는 혜택입니다.
　한편 장마철에는 하천의 범람, 지반의 이완 등으로 인해 수해나 토사 재해의 위험도 커집니다. 호우에 관한 정보에 주의하여 비가 계속 내릴 때는 위험한 장소에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외출 시에는 시야 확보 불량이나 미끄러져 발생하는 교통사고에도 주의해 주십시오.
　장마가 끝나면 드디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됩니다. 환절기에는 컨디션 관리에도 조심하셔서 부디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열중증을 예방합시다
　지난해 5월부터 9월에 걸쳐 시내에서 열중증으로 인해 구급차로 이송된 분은 734명이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갑자기 기온이 상승하면 열중증이 의심되는 증상으로 구급차에 실려 오는 분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항상 조심하여 열중증을 예방합시다.

이런 날은 열중증에 주의!
●기온이 높다　●바람이 약하다
●습도가 높다　●갑자기 더워졌다

열중증 예방의 4가지 포인트
평소의 건강 관리
수시로 수분ㆍ염분 보충하기
시원한 복장ㆍ양산이나 모자 사용
실내 온도 조절

특히 주의해 주십시오
고령자의 경우
●목이 마르지 않아도 수시로 수분ㆍ염분 보충이 필요합니다.
●더위에 대한 감각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실내 온도를 확인하여 에어컨 등을 잘 활용합시다.

유아의 경우
●맑은 날에는 지면에 가까울수록 기온이 높아지므로 유아는 어른보다 더운 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유아는 체온 조절 기능이 충분히 발달되어 있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열중증인가? 싶으면
ㆍ시원한 장소로 대피시킨다
ㆍ옷을 벗겨 몸을 식힌다
ㆍ수분ㆍ염분을 보충한다

의식이 없거나 불러도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구급차를 부릅시다!

구급차를 부를까 말까 망설여질 때는
요코하마시 구급상담센터(연중무휴ㆍ24시간 대응)
#7119 또는 전화: 045-222-7119
ㆍ이때 진료 가능한 병원ㆍ진료소를 안내(1번)
ㆍ증상에 따른 긴급성이나 진찰의 필요성에 대해서 어드바이스(2번)

요코하마시 구급 진료 가이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의 긴급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R 코드로도 접속할 수 있습니다.
※각 구의 소방서에서 책자판도 배포하고 있습니다.
横浜市救急受診ガイド　　검색

横浜市　熱中症　　검색

【이 기사에 관한 문의는】소방국 구급과　　전화: 045-334-6494　　팩스: 045-334-6785
또는 건강복지국 보건사업과　　전화: 045-671-2451　　팩스: 045-671-4469


 
호우에 대비합시다
　6월이 되면 장마나 태풍의 시기를 맞이합니다. 호우에 의한 침수나 토사 재해 등에 대비하여 적절한 정보 수집 방법 및 만일의 경우의 대피 행동에 대해 확인합시다.

정보 수집이 중요합니다
　TV나 라디오, 시 홈페이지 등에서 기상 정보나 대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재 정보 이메일이나 앱을 활용하여 정보를 발신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등록합시다.

방재 정보 이메일
　QR 코드를 읽거나 entry-yokohama@bousai-mail.jp로 빈 이메일을 보내 주십시오. 등록 안내 이메일이 발송됩니다.

Yahoo! 방재 속보
　QR 코드를 읽어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앱 버전’을 다운로드하거나 PC와 기존 휴대 전화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메일 버전’에 등록하면 방재 긴급 정보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대피 정보의 의미를 사전에 확인합시다
대피 정보
여러분의 행동
대피 준비ㆍ고령자 등 대피 시작
고령자, 어린이, 장애가 있는 사람, 질병이 있는 사람 등 대피에 시간이 걸리는 사람은 대피 행동을 시작해 주십시오.
대피 권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를 시작해 주십시오.
대피 지시(긴급)
아직 대피 행동을 취하지 않은 사람은 즉시 대피를 시작해 주십시오.
※이밖에 기상 정보 등의 의미도 사전에 확인합시다.

집 주변의 위험성도 확인합시다
미리 해저드 맵 등으로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 확인합시다.
※츠루미가와, 카타비라가와, 사카이가와, 오오오카가와, 각 수계의 홍수 침수 예상 구역이 재검토되어 있습니다.

대피할 때는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합시다
　기상 정보나 대피 정보를 바탕으로 위험이 닥치기 전에 주위의 상황에 맞게 빨리 대피를 시작합시다.

수평 대피
　지정 긴급 대피 장소 등의 대피 장소, 근처의 높은 지대, 토사 재해 경계 구역 밖의 친척 집 등으로 대피해 주십시오.

수직 대피
　견고한 건물의 2층 이상 또는 인근의 높은 건물로 대피해 주십시오.

실내 대피
　야간 또는 위기가 임박한 경우 등 실외로 대피하면 오히려 위험한 경우에는 건물 내의 안전한 장소(경사면 등 위험한 장소의 반대쪽이면서 2층 이상)로 대피해 주십시오.

해저드 맵에 대해서는
横浜市　防災の地図　　검색

방재ㆍ감재에 대해서는
防災よこはま　　검색

【이 기사에 관한 문의는】총무국 위기관리과　　전화: 045-671-2012　　팩스: 045-641-1677


 
이럴 땐 어떡하나요?
소비자 분쟁

악덕 상법 등의 소비자 분쟁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조심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소비 생활 추진원
오리지널 캐릭터
카시코짱
©　YUKI ISHII

할 수 있다?
할 수 없다?
쿨링 오프

　‘쿨링 오프’란 방문 판매 등 기습적인 판매 방법으로 권유를 받아 상품을 구입하는 계약을 해 버렸을 때, 일정한 기간 내이면 무조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쿨링 오프를 할 수 없습니다.

“TV 홈쇼핑에서 7,530엔의 옷을 구입했다. 입어 보니 이미지와 달리 소재가 부드럽지 않고 신축성이 나빴다. 판매 회사에 반품하고 싶다고 했더니 ‘개봉해서 입어 본 상품은 반품할 수 없다. 홈쇼핑 자막에서도 이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어쩔 수 없는가?”

센터의 어드바이스
통신 판매는 쿨링 오프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반품할 수 있다는 특약이 없으면 반품은 어렵습니다. 상품 신청 시에 취소나 반품 규정에 대해 꼼꼼히 확인합시다.

　이밖에 직접 점포 등에 가서 구입한 경우나 3,000엔 미만의 상품을 현금으로 한꺼번에 결제한 경우에도 쿨링 오프를 할 수 없습니다.

일정 기간 내이면 쿨링 오프를 할 수 있는 것
8일간　귀금속 등의 방문 구입, 방문 판매, 전화 권유 판매, 에스테틱 살롱이나 어학 교실 등의 특정 계속적 역무 제공 등
20일간　피라미드 상법, 부업ㆍ모니터 상법
★쿨링 오프를 하는 방법 등은 요코하마시 소비생활종합센터에 상담합시다.


가격 할인
첫회 0엔
이것도 정기 구입으로 되나요?

　홈페이지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에서 ‘최초 1회 90% 할인’, ‘첫회 실질적으로 0엔(배송료만)’ 등의 광고를 보고 상품을 구입했더니 실제로는 정기 구입 계약이었다…. 구입한 사람에게는 ‘체험’이나 ‘1회만’이라는 글자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만, 뒤에 작게 정기 구입 계약이라고 적혀 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료 체험인 줄 알았던 건강 음료가 정기 구입으로
인터넷에서 첫회 가격 600엔의 건강 음료를 ‘시험 삼아’ 구입했다. 그 후 주문한 기억이 없는데 두 번째 상품이 도착했다.
→정기 구입이 조건이 아닌지 주문 시에 신중하게 체크합시다.
●샘플을 신청했을 뿐인데 정기 구입으로 되어 있었다
SNS 광고를 보고 다이어트 보조 식품의 무료 샘플을 신청했다. 그 후에도 보조 식품이 배달되어서 명세서를 확인했더니 정기 구입으로 되어 있고 대금이 인출되고 있었다.
→통신 판매는 원칙적으로 사업자가 정한 반품 특약을 따르므로 구입 조건이나 이용 약관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합시다.
★분쟁이 발생한 경우에는 요코하마시 소비생활종합센터에 상담합시다.


뜬금없는…
가공 청구 엽서는 무시!
　‘민사 소송 관리 센터’나 ‘법무성 관할 지국 ◯◯’ 등 공공 기관을 가장한 사기 사업자의 가공 청구 엽서. 소비자로 하여금 과거에 이용한 적이 있는 업체에 대한 미지불금이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그와 관련하여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급여, 동산물, 부동산물의 압류’ 등과 같이 위협을 하여 불안하게 만든 다음, 소송 취하 등에 대해 상담하도록 유도합니다. 뜬금없는 청구는 무시합시다.

가공 청구 엽서의 사업자 예
ㆍ민사 소송 관리 센터
ㆍ법무성 관할 지국　민사 소송 관리 센터
ㆍ법무성 관할 지국　일본 중앙 기구
ㆍ법무성 관할 지국　국민 소송 통달 센터

서로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도 주위 사람이 무언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 말을 걸어 요코하마시 소비생활종합센터 등의 상담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십시오.
　최신 분쟁 사례 등을 알고 싶은 경우에는 소비 생활 정보 메일 매거진 ‘주간 하마노타스케ㆍ메일’도 많이 이용해 주십시오.


상담은 먼저 전화부터
요코하마시 소비생활종합센터

큰일인데
어떡하지?
라고 생각되면 상담을

전화: 045-845-6666　　팩스: 045-845-7720
접수 시간　월~금요일　9시~18시　토ㆍ일요일　9시~16시 45분　※공휴일, 연말연시 제외.

【이 기사에 관한 문의는】경제국 소비경제과　　전화: 045-671-2568　　팩스: 045-664-9533